인천부평경찰서는 18일 정모씨(40)를 사기 및 부정수급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정씨등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소재 A업체 대표 및 협력업체 운영자인 자들로, 한국전력의 『전통시장 LED교체사업(산업자원부 기금)』을 대행하며,지난2011년 11월 24일경 부평소재 모 시장에 12W(단가44,500원) 2,714개를 설치하겠다고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실제 10W(단가34,600원)를 설치하여 차액 2,686만원을 부정 수령하는 등 수도권 17개 시장에 W(와트)를 속이는 수법으로 합계금 1억1,532만원상당의 전력산업기반기금을 부정하게 수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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