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용 천안시장 ‘2013 풀뿌리 자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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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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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자리 창출·미래성장동력 강화·중소기업육성 등 창조경제 환경조성 높이 평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성무용 천안시장이 18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소재 수정웨딩홀에서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주최로 개최된 ‘2013 풀뿌리 자치대상’ 충청인상을 수상했다.

2013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은 풀뿌리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별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공적을 치하하고 시상하는 상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자치단체장 부문에 선정된 성무용 시장은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창의와 혁신을 통한 과학기술발전,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강화, 성장을 뒷받침하는 경제운영 및 중소기업 육성 등 창조경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동안 성 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지정 및 활성화△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및 수출경쟁력 강화△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자치단체간 경제·문화 교류활성화를 통한 상생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의 튼튼한 기반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민선5기 일자리 4만개 창출, 저소득층 지원확대 및 복지기반 확충, 저출산 극복을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노인·장애인 지원확충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체계 구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공인, 국제건강도시 선정, 안전행정부 주관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및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 등 시민안전분야는 물론,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개최, 문화도시 기반 인프라구축, 평생학습 기반구축 등 정겨운 문화가 있는 행복한 천안건설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성무용 시장은 “변함없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65만 시민과 1800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시정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지역의 위상제고와 지역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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