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과 인천광역시 나근형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13층 대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통역요원의 참여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인천의 외국어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어학능력이 우수한 학생 약 100명을 선발해 아시안게임대회기간 동안 통역지원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국제대회로서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학습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고교생들이 통역지원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면 개인의 발전은 물론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근형 교육감도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배우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어고교 등 지역소재 어학우수 고교생의 통역지원요원 참여 ∆일반 고교생들의 자원봉사 참여활동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1/18/20131118141051142334.jpg)
인천AG조직위,교육청 업무협약체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