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수협 '전국 수산물 한마당 대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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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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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노량진서…전국 15개 수협 참여

한림수협을 방문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한림수협 홍보하는 제주출신 연예인들 왼쪽부터 김소이, 문희경, 서태화와 양원찬 제주도민회장<사진제공=한림수협>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내 최대 어획량을 자랑하는 제주시 한림지역의 수산물이 전국 고객을 상대로 선보였다.

 

제주시 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은 지난16~17일 양일간 서울 노량진시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물 한마당 대축제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림 지역은 비양도와 차귀도를 잇는 청정 연안 지역으로 갈치와 고등어, 복어 등의 도내 최대 어장이다.

 

행사기간 동안 제주산 참조기를 즉석에서 조리하여 행사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으며, 황금빛 참굴비 및 돌옥돔, 고등어살, 은빛갈치 등 한림수협에서 생산하는 여러 제주산 청정 수산물 등이 판매됐다.

 

, 깜짝경매, 수산물 맨손잡기, 수산물 퀴즈, 즉석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남진 등 초청가수 공연도 이어졌다.

 

한림수협은 내년 전국 직판 체제를 앞두고 전국 최초로 저온처리시스템을 갖춘 산지거점유통거점센터(FPC)를 건립중에 있다.

 

‘FPC’는 생산자 중심의 신 유통체계 구축으로 유통단계를 6단계(생산자위판장도매시장소매상소비자)에서 4단계(생산자FPC물류센터소비자)로 축소해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물가 등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한편  전국 수산물 한마당 대축제는 생산어민 보호와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수협중앙회에서 주최하여 마련한 행사이다.  전국 15개 지역 수협이 참가하여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고 각종 특산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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