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모바일 순방문자 오픈마켓 1위 등극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옥션은 이달 첫주 기준 모바일 순방문자수에서 오픈마켓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안클릭이 발표한 11월 첫주 모바일앱과 모바일웹의 순방문자수 집계에 따르면 옥션이 2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47위에서 20계단 뛰어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11번가는 28위, G마켓은 29위를 차지했다.

옥션의 모바일 순이용자수는 313만2700명으로, 전주 대비 65% 증가했다.

PC웹과 모바일을 합산한 순방문자수에서도 옥션은 15위를 차지하며, G마켓에 이어 오픈마켓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김태수 옥션 프로덕트개발 담당 상무는 "옥션이 15년간 축적해 온 풍부한 상품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도입한 것이 최근 방문자 급증의 요인"이라며 "상품데이터·상품검색 기능을 모바일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쇼핑의 탄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