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43회 충남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정식씨(사진 오른쪽, 충남 천안, 33세)가 수상작을 홍성군에 기증했다.
이 화백은 지난 18일 오후 3시 홍성군청을 방문해 충남미술대전 문인화부문 대상작인 자신의 작품 <묵매(墨梅)>를 김석환 군수에게 기증했다.
이정식씨는 이번 충남도 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2회, 남농 미술대전 특선, 목우회 공모전 입선 2회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진 촉망받는 신진 작가다.
김석환 군수는 “도청소재지인 홍성에서 열린 충남미술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처럼 좋은 작품을 기증해주셔서 군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43회 충남미술대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충청남도지회의 주최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홍주문화회관과 홍성문화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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