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허위신고 근절 집중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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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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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명경찰서가 11월을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10월까지 112로 접수된 허위신고 사건은 총 57,503건으로 한 달 평균 5,750건, 하루 평균 189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교통, 폭력, 주취자, 절도신고 순으로 접수되고 있어,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홍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허위신고를 근절하고 112가 본연의 범죄신고 처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허위신고자에 대한 적극적인 형사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112는 긴급전화에 해당하는 만큼 범죄와 관련 없는 단순 불편 해소를 위한 경찰민원 상담은 182로 해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경찰이 좀 더 신속하게 달려갈 수 있도록 업무를 구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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