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 지역별 현장방문 통해 여성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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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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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북부청이 지역별 일자리 현장방문을 통해 여성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있다.

20일 북부청에 따르면 복지여성실은 여성새일센터, 기업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구직자와 기업체의 애로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현장방문을 지역별로 월 1회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64일 북부청에서 고용노동부, 경제단체, 전문가, 일자리기관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회의를 시작으로 625일 남양주, 718일 의정부, 828일 포천, 917일 동두천, 1025일 고양에서 구인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에서 기업이 구인을 요청하면 즉시 채용이 가능하도록 새일센터 구인구직자 데이터 관리, ‘일자리협력망회의를 24회 운영했으며, 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근로자 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설치 6개 기업체에 15,800천원을 지원했다.

지역에 따라서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과정 운영을 협의해 샵매니저 양성과정을 개설했으며, 2014년 상반기에는 웹디자인 과정, 사무자동화 과정, 자연친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구인구직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7일에는 노숙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성경원, 무궁화유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경원 입소 노숙인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박정란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정부 고용률 70%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 북부청 차원의 맞춤형 여성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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