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고령군은 21일 오전 11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와 김희수 군의장, 군의원, 보훈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ㆍ25참전유공자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하는 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6ㆍ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단체 주관 하에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함으로써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고 6ㆍ25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호국영웅기장은 6ㆍ25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메달 형태의 기념장으로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처음 수여된 이후 63년 만인 올해 재수여하는 것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6ㆍ25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국가의 안보 없이 나라의 평화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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