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권영택 영양군수와 주식회사 아쿠엑스코리아 배희동 대표이사 등 총 5개 입주예정업체대표, 군 및 업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김진국 미래전략담당으로부터 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추진경과와 향후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575번지에 조성될 남영양농공단지는 총 3만436㎡ 규모로 기반시설공사는 금년 12월 착공해 오는 2014년 5월 준공 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산나물 가공 및 유통, 식품가공, 농산물가공, 전통장류제조 그리고 오폐수처리시설제조업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양군은 향후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부존자원과 유휴 노동력을 활용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소재 농산식품가공업을 육성하여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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