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통시장서 문화공연 한 달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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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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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전통시장에서 쇼핑하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덕이동패션1번지와 능곡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연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4일 덕이동패션1번지 전통시장에서 시작해 12월1일 2차례에 걸쳐 가수 진시몬 ‘둠바둠바’, 강인철의 ‘삼포로 가는 길’ 공연, 비보이와 평양예술단 공연이 펼쳐진다.
 
능곡시장에서는 27일, 12월 7일, 12월14일, 12월21일 총 4차례에 걸쳐 매직, 팬터마임, 각설이공연, 만두 빚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전통시장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연은 유명가수 공연, 거리마술, 퍼포먼스, 체험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향후 각 시장별 특색에 맞는 공연과 체험행사로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한 전통시장 문화공연이 상인과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오셔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에도 참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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