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한국설제가 '고향사랑 제설기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설제의 자주식 제설기를 고향에 선물할 경우 구매 수량 및 제품모델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행사다. 구매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자주식 제설기란 사람이 혼자서 장비를 밀고 나가면 앞쪽에 달린 톱니바퀴를 이용해 눈을 긁어 모아 옆으로 치우는 방식의 제설장비다. 비포장도로, 주차장, 개인 주택 등 다양한 곳에 활용도가 높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한국설제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제설기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효 방문'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설제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에서는 제설인력이 부족하고 대형 제설차량이 들어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눈길 낙상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혼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형 자주식 제설기는 농어촌에서 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설제는 국내 자주식 제설기 전문 기업으로 제품 무상 직배송, 사용법 및 안전교육 실시, 소모품 무상 제공, 무상순회점검 등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주식 제설기 판매량이 작년 대비 약 80% 가량 증가하는 등 자주식 제설기에 대한 공공기관 및 지자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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