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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2013~2014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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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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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4년 3월15일까지 ‘2013~201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제설, 교통, 청소, 저소득층 보호, 전염병 관리 대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공무원, 환경미화원, 서실관리원 등 900여명의 인력과 제설차, 살포기, 제설삽날, 굴삭기 등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재를 이용해 강설시 단계별로 조치한다.

구는 고갯길, 간선도로, 교차로 등 관내 주요 취약지점 57곳과 이면도로 취약지점 91개소를 선정, 모래·염화 칼슘함을 설치하고 환경미화원을 담당으로 지정했다. 

또한 관내 271개소에 염화칼슘 보관하는 집을 운영하고 빨래골 도로창고 등 2곳엔 제설작업 발전기지를 운영, 초동 제설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제설대책 단계별 상황에 따라 교통 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버스, 택시에 대한 월동장비 확보와 차량정비여부를 점검, 안전운행체제를 확립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도시가스 공급시설 및 LPG도시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원, 체육시설업,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해선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 및 정비를 해나가게 된다. 

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보내기 운동,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지원, 틈새계층 지원 등을 실시하고 노숙자, 부랑인 보호 대책을 마련 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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