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이르면 내년 3월 오픈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시중 펀드 상품을 비교구입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이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자산운용업계가 공동으로 설립한 펀드온라인코리아(펀드슈퍼마켓) 인가 준비를 마치고 지난 19일 인가를 신청해왔다고 밝혔다.

금융위 측은 가급적 신속히 인가 요건 충족여부를 심사한 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설립을 인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펀드슈퍼마켓이 문을 열 수 있다.

펀드슈퍼마켓은 시중에 있는 모든 공모펀드를 취급하는 시장으로 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채널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 9월 25일 47개 자산운용회사들이 220억원을 공동출자해 '펀드온라인코리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