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군 특사경 담당 공무원, 대전지검 및 5개 지청 담당 검사와 수사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특사경 합동 단속 방향과 앞으로 운영 계획, 현장 수사 실무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선훈 도 법률자문검사(대전고검 검사)는 “그동안 단속 노하우 축적에 따라 특사경 활동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며 단속 실적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는 수입 쌀 포대갈이 등 불법‧부정 유통업자 단속 등 기획수사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이 검사는 또 민생과 직결되는 ▲농수산물 원산지단속 ▲식품유통 및 판매업소의 위생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 ▲청소년 위해업소 ▲공중위생업소 ▲축산물 위생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특사경 담당 공무원에 대한 법무연수원 등 직무교육 기회 확대, 서민생활 안정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도 주관 교차‧합동 단속, 시기별‧지역별 실정에 맞는 기획 단속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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