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메세나협회는 종근당ㆍ한국메세나협회ㆍ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공동 추진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에 류노아ㆍ심우현ㆍ안두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차 지원 프로그램이다.수 많은 신진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음에도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만 45세 이하의 평면회화 작가 중 국공립 레지던스 프로그램 및 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지원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창작지원금과 전시회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가당 창작 지원금을 기존의 1000만원에서 3년 간 총 300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질 높은 예술적 결실을 위해서는 작가들을 위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기반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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