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코오롱스포츠는 27일 '라이프텍 재킷' 일곱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코오롱스포츠가 2006년부터 출시한 재킷으로 '생명 존중'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조난을 당했을 때 조난자의 생명을 살리고, 구조시까지 조난자가 외부의 상황을 극복하고 신체를 유지시켜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품은 아우터 재킷과 이너재킷, 티셔츠로 구성됐다.
아우터 재킷에는 방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프로쉘을 적용했고, 패딩 내피에는 방투습 기능이 우수한 윈드스토퍼 2L를 사용했다.
후드 부위에는 라쿤 퍼를 적용했으며, 장갑부분에는 외풍을 방지할 수 있는 퍼텍스 방풍소재를 적용해 장갑을 착장하고도 2차로 외풍으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한 발열체인 히텍스를 적용해 배터리를 이용, 30 ~ 50도까지 발열 가능하며, 풍력을 이용한 윈드 터빈으로 조난시 자가 발전을 통해 스마트 폰 및 간단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구성되어 있는 티셔츠는 파워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보온성이 우수하며 앞판 매쉬 포켓을 구성에 외부 추위에도 히텍스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했다.
이번 제품은 시즌 200세트 한정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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