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소식: 카드 영수증 무심코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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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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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1월 27일 수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영수증에 인쇄된 카드 번호, 안심하고 버리실텐데요. 누군가가 마음먹고 이를 알아내려한다면, 아주 쉽게 카드를 도용당할 수 있습니다. 숫자 몇 개를 별표 처리했더라도 영수증 두 개만 있으면 카드 번호가 쉽게 완성되는가하면, 아예 카드 번호 16자리와 유효기간이 버젓이 찍혀있는 영수증도 있습니다. 또 영수증 표시에 관한 제대로 된 규정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소비자 스스로 영수증을 잘 관리해야하지만,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보안 강화대책도 중요합니다. 오늘 첫 소식입니다.

전경련․상의, 회장단 몸집 키운다
경제계 대표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상공회의소가 회장단 확대 개편을 추진하며 자칫 두 단체가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안착 위해 차별 없어야”
박근혜대통령은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년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근로조건에서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임금과 4대보험은 물론, 고용의 안정성도 보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기술력의 결정판… MK “자신있다”
현대차의 ‘신형 제네시스’가 26일 공식 출시됐습니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유럽 등에도 출시,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6만 2000대까지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어둡고 긴 터널 벗어난 한국경제… “경기 회복 이미 시작”
한국경제가 4분기 들어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해외 투자은행 등 전문기관들도 내년 경기 흐름이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자금조달 여건 개선은 대외 건전성의 제고와 함께 한국의 신뢰회복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근, 몸짱 기능식품을 찾게 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약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계셨나요? 지속적으로 복용을 할 경우에 임신이 어려워지고, 심장병과 간질환,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암이 있는 경우엔 크기가 커질 우려도 있다고 합니다. 순간적인 만족을 위해, 건강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11월 27일 뉴스 브리핑=아주경제이주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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