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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26일 ‘구립 도화청소년문화의집’ 개관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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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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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옛 도화동주민센터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연 ‘구립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기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도화동복합청사 신축에 따라 남겨진 옛 주민센터 건물을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구내에서 상대적으로 복지시설이 부족한 동쪽 지역의 청소년 문화공간을 늘리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나서 청소년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연계·개발하는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옛 도화동주민센터는 지상3층, 지하1층, 총면적 957.14㎡ 규모의 구립 도화청소년문화의집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1층에 청소년 문화카페, 프로그램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 △2층에 프로그램실, 사무실 △3층에 자기주도학습실, 상담실 △지하1층에 소극장, 음악연습실, 프로그램실이 자리 잡았다. 여기에 4억8500만원(구비 35백만원, 시 특별교부금 45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특히 구는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을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공간으로 키워 기존 자치회관이나 문화시설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음악·문예창작·미술·생활체육·사고력탐구 프로그램, 부모교육, 주니어 합창단, 자기주도학습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의 참여 및 교류 폭을 넓히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영상제작단 등 청소년 단체 및 마포진로직업체 센터와의 연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이용 안내는 구립 도화청소년문화의집(02-6925-268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dh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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