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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울산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신정동의 분양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신정동은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우수한 학군,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잘 갖춰 울산 최적의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6일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 아파트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71가구 모집에 2219명이 접수해 평균 4.7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주택형은 83㎡ A타입으로 296가구 모집에 무려 1961명이 몰려 6.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명종합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뛰어난 입지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하고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954만~1049만원 선이다. 지하2층~지상29층 8개동 규모로 총 547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83㎡ 단일형으로만 공급된다.
도보거리에 롯데마트가 있으며 하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솔초, 울산중앙중, 대현중, 동평중, 대현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여천천이 흐른다. 현재 추진 중인 정비(조성)사업이 끝나면 제2의 청계천으로 개발 된다. 여천천 정비사업은 300여억원을 들여 도심 속 여천천을 서울의 청계천처럼 문화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꽃대나루 주막과 자전거길, 산책로, 돋질산 생태탐방로, 습지 등이 조성 되며 울산대공원까지 연결된다.
12월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9~11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052-256-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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