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시민 행복한 복지안산 만들것'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철민 안산시장이 28일 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을 만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김철민 시장은 “민선5기 들어 추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가올 민선6기의 기반을 착실히 다지는 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늘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산업경제도시, 따뜻하고 희망찬 복지행복도시, 아름답고 품격 있는 문화해양관광도시, 전하고 쾌적한 녹색환경도시 등을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른 시의 주요 정책방향으로 지역경제의 부흥을 위해 반달섬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산단의 활성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상권별 특화정책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목표로 그물망 방범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인공공자전거 페달로의 확대 운영, 도심 유휴지 꽃밭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신설 광역철도망과 연계되는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