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펀드에 회사지원금을 더해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와 정심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안양소년원)의 학생 중 자활의지가 큰 12명의 모범학생에게 매년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제 9회 희망장학생은 올해 입소한 청소년들로 검정고시반을 비롯해 제과제빵, 헤어 디자인반 등에서 모범적인 생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에스원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00여명이 넘는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모두 2억 6천여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장학금 수혜학생 중 대부분은 교정시설 퇴소 후에도 바람직하게 생활하고 있어 올바른 자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지속적으로 교정보호시설의 청소년들을 지원해 온 에스원은 지난 10월 수원사옥에 비영리 목적의 사회적 협동조합 카페 One을 설립해 교정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자활 및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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