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 종로구, ‘착한공간 나눔’으로 이웃 간 소통의 계기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9 17: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민관협력으로 ‘착한공간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과 각종 기관이 자발적으로 유휴공간을 마을과 함께 나누며, 주민들은 그 공간을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 공공기관에서 유휴공간을 개방하고 있지만 최근 마을공동체 활동 등이 점점 늘어나면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7월부터 민간의 유휴공간을 자발적으로 마을과 나누고 있는 실태를 파악하고 착한 공간 나눔 현황에 대한 자료를 온라인으로 구축했다. 또한 참여기관에게는 ‘착한공간 나눔 참여기관’이라는 현판을 제작하여 부착해주고 있다.

참여기관은 11월 현재 14호점까지 늘어났으며 유휴공간은 주민들의 모임 공간뿐만 아니라 마을극단, 공방, 마을라디오, 북카페 등 다양한 마을활동의 거점이 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