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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3분기 순이익 669억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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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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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분기 누적 결과는 1996억원 순손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3분기(7∼9월) 산업은행 순이익이 669억원으로 집계됐다.

29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 기간  669억원의 순이익을 낸 반면 올해 1∼3분기 누적했을 땐 1996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산은이 올해 3분기까지 쌓은 대손충당금은 1조2877억원에 달하며 이중 3728억원이 3분기에 쌓은 것이다. 대손충당금의 상당 부분은 STX그룹과 관련한 충당금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25%로 높아졌다. 총자산순이익율(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49%와 -4.22%를 기록했다.

명목순이자마진(NIM)은 상반기 1.34%보다 떨어진 1.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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