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매달 첫 토요일 ‘한복의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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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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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진흥센터 신설 등 ‘한복진흥 법제화’ 추진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은 1일 한복의 고유성을 복원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정부가 물적·제도적 지원을 하는 내용의 ‘한복진흥 관련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제정안은 △매월 첫째 토요일 한복의 날 지정 △한복진흥센터 신설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교 교복의 현대식 한복 도입 장려 △한복 연구·개발 및 마케팅 지원 △한복착용 시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기도한 김 의원은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전통문화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선호도와 영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면서 “대표적 전통문화인 한복을 재조명하고 현대화와 세계화를 추진하면 새로운 창조경제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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