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하이원 사내강사들의 진행으로 고객응대 교육과 산업재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채용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방한복, 장갑, 신발 등 동계피복이 지급됐다.
선발된 인원들은 동계시즌 89일 동안 고한과 사북 일대에서 지역교통안내와 고한상징조형물관리 및 환경정화활동 업무를 맡게 되며 근무기간동안 4대보험이 적용된다.
하이원 관계자는 "채용된 인원은 폐광지역 4개시ㆍ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성됐다"며 "실질적인 지역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원은 지역상생경영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성수기 교통안내원을 채용해 왔다. 현재까지 300여개의 일자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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