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미국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내년 4월 첫 내한한다.
브루노 마스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 더 문샤인 정글 투어'라는 글로 차후 일정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투어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10일간 팬들을 만난 후 아시아 지역과 멕시코로 무대를 옮겨 이어진다"며 "북미 지역 투어의 자세한 일정은 다음 주 공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년 2월28일 호주 퍼스(Perth)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일본, 멕시코 등에서 개최된다. 특히 한국 공연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으며 내한공연은 내년 4월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2010년 데뷔,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와 '그레네이드'(Grenade) 등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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