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년 통신' 김예림 "윤종신이 공개연애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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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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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 통신' 김예림[사진제공=QTV]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김예림이 공개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김예림은 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QTV의 '미소년 통신: 은희 상담소'에 출연해 "공개연애를 하겠다"고 선언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김예림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외모와 직업은 상관없다. 재미있고, 취미가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라며 "10살 연상까지도 괜찮지만 연하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연애에 대한 질문에 "윤종신 선생님이 방송에서 공개연애를 해도 된다고 말했다"며 "연애를 하게 된다면 공개연애를 하고 싶다"고 발언해 두 MC를 경악케 만들었다. 가요계 대선배인 문희준과 은지원의 적극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예림은 고집을 꺾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방송 울렁증 때문에 술을 먹은 적이 있다는 은지원의 깜짝 고백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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