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 범죄예방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선도 및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관내 청소년 선도·보호 차원에서 관내 학교주변과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야간순찰 및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선도활동에는 법무부범죄예방위원 과천지구협의회 신희백 회장을 비롯, 시 청소년지도위원회, 시 교육청소년과 등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2일 오후 8시 중앙공원을 출발해 별양동 상가지역과 청계초, 과천고, 과천초교 등 학교와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탈선 예방 및 선도활동을 벌였다.
박승원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범죄예방 및 청소년선도를 위해 애써 주신 범죄예방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과천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계기로 언제까지나살고 싶고 무엇보다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는 행복한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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