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농경지 주변의 영농 폐기물을 수거, 자원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를 통해 폐비닐, 농약 빈병, 폐지, 고철, 페트병, 플라스틱, 헌옷 등 250여t이 수거됐다.
새마을회는 이번에 수거한 실적과 그동안 수집된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읍ㆍ면ㆍ동과 개인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익금은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문화 실천과 확산에 기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