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사가 지난 4일 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를 오픈했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인도 뱅갈룰루와 뉴델리, 그리고 이번 하노이까지 지난 2개월간 아시아 지역에서만 세 개의 호텔을 오픈한 것.
JW 메리어트 호텔 & 리조트의 부사장겸 글로벌 브랜드 총괄인 밋지 개스킨스는 "현재 오픈 계획중인 JW 메리어트 호텔은 30여 곳으로, 절반이 아시아에 문을 열게 될 것."이라며 "이는 베트남과 같이 역동적인 시장에 대한 우리의 투자 의지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7만5000㎡면적에 45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는 유명 건축그룹인 카를로스 자파타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한 거꾸로 된 고층건물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는총 여섯 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보유하고 있고 각각 1000㎡와 480㎡의 볼룸 두 곳을 포함, 모두 17개의 미팅룸이 있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74개국에 37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는 144개의 호텔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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