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4일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디자인’, ‘모바일 웹 콘텐츠’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그간 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하남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시정 소식지 ‘청정하남’과 모바일 홈페이지의 우수성을 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기획·디자인 대상’을 수상한 시정소식지 ‘청정하남’은 연간 33만 2000부가 발행되는 대표적인 하남시의 알림지로서 신속·정확한 시정소식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 다양한 동아리활동, 자원봉사 미담사례 등 따뜻한 소식을 담아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공감행정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오픈한 하남시 모바일 홈페이지 ‘http://m.hanam.go.kr’는 행정정보, 문화관광, 교육, 일자리정보 등 총 10종 53개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참여 공간도 마련해 4개월여 만에 5만건의 조회수를 상회하는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행정을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민에게 보다 더 신뢰받고 가까이 다가가는 시정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36만 자족도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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