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계와 함께하는 국립현대미술관 발전 TF팀을 발족시키겠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달 서울관 개관전에 대한미술계의 비판과 관련해 5일 '미술인의 날'인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소통 활성화 후속 조치방안'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미술관은 "발전 TF팀에서는 미술계와의 원활한 소통, 균형 잡힌 전시 기획, 서울관 개관에 따른 과천관·덕수궁관의 특성화 등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돼 온 문제점을 포함한 미술관 운영의 전반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문기구를 구성해 정책수립 및 실행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미술관은 "지속적으로 미술계와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함으로써 침체된 우리 미술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나아가 미술계 화합과 문화융성에 앞장서는 미술관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달 13일 서울관 개관전인 '시대정신'전의 참여 작가 상당수를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구성해 한국미술협회를 비롯한 미술계가 반발하면서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개관전을 철회하라'는 등 규탄대회가 열려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달 서울관 개관전에 대한미술계의 비판과 관련해 5일 '미술인의 날'인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소통 활성화 후속 조치방안'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미술관은 "발전 TF팀에서는 미술계와의 원활한 소통, 균형 잡힌 전시 기획, 서울관 개관에 따른 과천관·덕수궁관의 특성화 등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돼 온 문제점을 포함한 미술관 운영의 전반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문기구를 구성해 정책수립 및 실행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미술관은 "지속적으로 미술계와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함으로써 침체된 우리 미술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나아가 미술계 화합과 문화융성에 앞장서는 미술관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달 13일 서울관 개관전인 '시대정신'전의 참여 작가 상당수를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구성해 한국미술협회를 비롯한 미술계가 반발하면서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개관전을 철회하라'는 등 규탄대회가 열려었다.
11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앞에서 한국미협회원등 300여명이 '불통 국립현대미술관'을 외치며 규탄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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