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인천대 전자공학과 재학생 3명이 제11회 임베디드 SW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좌로부터 강소영 , 김우근 , 양승호 학생)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5일 열린 ‘제11회 임베디드 SW경진대회’시상식에서 본교 전자공학과 김우근(3학년), 양승호(2학년), 강소현(2학년) 학생이 출품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 작품이 일반부 첨단 의료서비스 최우수상(WMIT 원장상,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우근 학생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는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기기 사용 시 터치감이나 음성지원 한계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작품" 이라며 " 이 작품 활용 시 시각장애인들이 평소 점자로 종이에 글 쓰듯이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작품은 지난 11월 20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3 인천시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일반부 대상(1등)으로도 선정, 오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특허청장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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