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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왕가위 감독이 다른 인터뷰들을 마다하고 영화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 동사서독 리덕스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길 원했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이동진 평론가와 김태훈 팝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진행된 녹화에서 왕가위 감독은 “영화에는 운명이 있다”며 한국과 ‘동사서독’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당시의 열악했던 제작상황으로 자신의 판단에 미완성이었던 동사서독을 동사서독 리덕스로 완성시킨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어 동사서독 리덕스에 대한 왕가위 감독에 남다른 애정과 동사서독이 나온 지 15년 만에 다시 편집하게 된 이유, 동사서독과 동사서독 리덕스의 차이점 등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왕가위 감독이 추천하는 영화와 한국 영화 중 기억에 남는 작품 등 다양한 영화이야기가 공개될 금요일엔 수다다는 오는 14일 새벽 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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