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저축은행, 업계 최초 가족친화기업 인증

한화저축은행 가족친화기업 인증패 사본.[자료=한화저축은행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한화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화저축은행은 여성부의 심사에서 직원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화저축은행은 매주 수요일을 정시에 퇴근하는 ‘패밀리데이’로 정하고, 임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자기 개발이나 자녀 양육을 위한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위드 아이-케어’, ‘위드 패밀리’, ‘위드 타임’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각종 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다.

특히 출산 시 대표이사 명의의 자필 축하카드와 선물을 제공해 임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승규 한화저축은행 대표는 “직원들은 나의 가족이고, 행복한 가정은 지속가능경영의 밑거름이라는 생각으로 임직원과 회사의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초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이라는 타이틀에 맞도록 일과 삶의 균형적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