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륜사업본부가 지난 7일 광명스피돔에서 “2013 경륜경정 건전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각 부분별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경정의 건전레저 스포츠 정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하고자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전레저 포스터, UCC 및 슬로건을 공모했다.
여기엔 모두 564명의 일반시민이 응모했으며, 지난달 1.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2명)과 우수상(4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포스터 부분 최우수상은 김희숙(42)씨의 ‘적당한 선에서 OK’가 차지했으며 슬로건 최우수상은 김은숙(43)씨의 ‘베팅은 낮추go !, 즐거움은 올리go ! “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UCC 부분은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과 장려상만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이외에도 “지나치면 惡, 적당해야 樂‘(슬로건 우수상), ’경륜 경정, 즐기면 OK ! 몰입하면 KO !”(슬로건 장려상) 등 재치 있는 문구들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선정된 포스터와 슬로건은 건전화 홍보를 위해 광명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 및 18개 지점에 전시된다. UCC 수상작품은 경륜경정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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