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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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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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10일 용문장터와 용문역 등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또 도로명주소 롤스크린을 제작, 관내 265개 마을회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달중 전 가구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안내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는 지번과 도로명주소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공공기관에서 전입ㆍ출생ㆍ혼인신고 등 각종 민원신청이나 서류를 제출할 때 반드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기존 주소에 사용하던 부동산 지번은 계속 사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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