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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양군 2013 성탄절 맞이 성탄트리 점등식.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에서는 지난 10일 예수님의 탄신을 축하하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가 청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원모)의 주관으로 청양읍 교월리 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송 청양 부군수, 김원모 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군내 75개 교회 목회자, 신도, 군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예배 후 성탄트리에 점등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송 청양 부군수는 “작은 불빛 하나하나가 모여 큰 성탄 트리를 이루듯이 우리 마음속의 작은 희망의 등불 하나하나가 모여 밝고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성탄트리가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 올 한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에서 청양 시내로의 진입로에 설치 된 성탄트리는 군민과 청양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함은 물론 희망의 아름다운 빛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따뜻하게 밝혀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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