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눈 폭탄 맞았다 "버스가 제대로 못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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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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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눈 [사진 출처=@jonadan7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천안에 눈 폭탄이 떨어졌다.

11일 오전 5시30분쯤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충남 천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현재 트위터에는 천안 눈 인증샷과 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jonadan79)은 "천안은 눈의 도시"라는 글과 함께 하루종일 내린 눈으로 서행하고 있는 차들과 길거리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다른 트위터리안들도 "천안 눈 펑펑와서 버스가 제대로 못 간다. 어느 세월에 집가냐(lu*****)" "여기가 정녕 천안인가요? 눈 왜 이래(so****)" "천안 시골 맞나봐. 눈 짱 많이 와(ls*****)" 등 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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