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화산업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이화산업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이화산업은 코스피에서 오전 9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77%(1040원) 올라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11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이화산업은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토지 및 건물 등을 45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자산총액의 16.21%에 해당하며 처분 예정일은 내년 6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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