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환경미화원 모임‘청우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 도로환경미화원 친목회인 청우회(회장 조규록)가 지난 12일 올 연말을 맞아 서구 관내 100세 이상 장수노인과 아동 공동생활가정의 난방비 지원에 써 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청우회는 매해 명절과 연말을 즈음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도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서구 환경미화원 138명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

이날, 전년성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의 면적과 인구수는 전국 지자체 중 거의 최고수준에 해당하는데,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성심을 다해 일하고 있는 우리 도로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구민 3대 실천운동의 하나인 ‘이웃사랑운동’에 앞장서 줘 더욱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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