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 보건의료원 예방의약담당에 근무하는 임진성 주무관(34)이 올해 ‘생물테러 및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훈련’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지난 2006년 청양군청 민원봉사실로 발령을 받고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특히 방역 및 감염병 업무를 처리하면서 ‘연중 감염병 없는 지역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또한, 임 주무관은 충청남도가 주관해 실시한 ‘생물테러 및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에 참여해 보호구 착용 시범, 도상 훈련 등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훌륭히 소화했으며 공중보건위기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창안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훈련을 수료했다.
이와 함께 임 주무관은 질병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임무교육을 통해 질병 정보 모니터 망을 구축하고 역학조사반을 편성․운영하여 감염병 감시 및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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