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소방차 진입불가 및 출동 장애지역 일제정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방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소방차 진입불가 및 출동 장애지역 일제정비」를 지난 9일부터 이달말까지 23일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그동안 각종 재난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무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주차공간의 협소와 무질서한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한계에 부딪쳐 새로운 패러다임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 있어 현재 관리중이던 각종 현황(자료)을 심도 있게 재정비하여 향후 2014년도 종합대책 수립 및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방안의 중ㆍ장기 발전대책 추진에 기본적인 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비대상은 상가ㆍ주택ㆍ공장 등 밀집지역, 화재경계지구, 고지대, 고층건축물, 재래시장, 중점관리가 필요한 곳 등 6개 정비사항으로 분류하여 일선 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량을 직접 이용해 현장 확인하여 진입불가 및 장애요인을 정비한다.
 

소방차 진입불가 및 출동 장애지역 일제정비

계양소방서장은“심정지 환자가 4분 이내에 응급처치시 소생률 50%, 5분 이내 응급처치시 소생률 25%로 절반으로 떨어져 그 만큼 긴급자동차의 현장도착은 한 생명의 살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현장도착 시간의 향상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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