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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1위 탈환… 100만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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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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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전도연, 고수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이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은 16일 하루 동안 9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1만 3815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일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10년 전 장미정 사건을 실화로 옮긴 작품. 장미정 사건은 지난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받아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 장미정 씨의 이야기를 그렸다.

전도연은 극 중 마약 운반범으로 누명을 쓰게 되는 주부 송정연 역을 맡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또 고수가 송정연을 한국으로 데려오고자 노력하는 남편 김종배 역을 맡았다.

한편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는 누적관객수 105만 615명을 기록하며 '집으로 가는 길'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줬다. 또 '어바웃 타임',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이스케이프 플랜'은 각각 146만명, 52만명, 27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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