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원봉사 희망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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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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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세종시자원봉사자대회 17일 문예회관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17일 오후 2시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세종시자원봉사자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올 한해 열정과 헌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지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상수 세종시부시장, 유한준 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 관련 단체·개인봉사자·기업봉사단 등 700여 명이 참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무총리 단체 표창에 보림사 정토회를 비롯, 안전행정부장관 개인 표창에 한설자(73세·여·조치원읍 교리) 씨 등 총 33명이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자원봉사시간인증 배지 수여에는 1,000시간 봉사를 한 강영혜(49·여·조치원읍 죽림리) 씨 등 50명, 500시간 이재경(52·조치원읍 상리) 등 67명, 200시간 최미순(59·여·조치원읍 번암리) 등 169명이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권순태 행복나눔과장은 “시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를 확대시키고 나눔의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자원봉사 활성화와 복리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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