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지하3층 이상 특정소방대상물 현지적응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소방서는 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6주간에 걸쳐 관내 지하3층 이상 특정소방대상물 20개소에 대하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지휘조사팀과 관할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가 참여하게 되며, 관리 책임자의 안내에 따라 소방대상물별 지하층 내부구조ㆍ진입로 확인, 소화활동설비 설치위치 및 작동원리 숙지, 소방장비 활용한 현지적응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계양소방서장은 “화재발생 5분 이상 경과 시 화재의 연소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여 5분 이내 화재진압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명피해 최소화의 성공요인이라며,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관리 책임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