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수호천사 건강미' 전국 12대 고품질쌀에 당당히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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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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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군의 '수호천사 건강미'가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3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흥양농협 고유 브랜드인 '수호천사 건강미'가 당당히 명품쌀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역 기후환경에 적합한 고품질 단일품종을 선정, 전량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왔다.

현재 수호천사 건강미는 학교 500여곳과 대형병원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쌀 품질 고급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4개 기관이 주관해 매년 실시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전국 1800여 쌀 브랜드 중 각 시도에서 추천한 4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품질평가, 소비자․전문가패널 식미평가, 서류․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12개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명품쌀 선정에 따라 고흥쌀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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