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진폐요양환자 방문 위문품 전달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최흥집)이 태백‧영월‧정선 등 강원도 내 산재병원에서 진폐 치료를 받고 있는 950여명의 진폐요양환자들에게 겨울나기 위문품을 전달한다.

17일 최흥집 이사장은 강원도 영월의료원을 방문해 진폐 치료를 위해 입원, 통원 치료중인 120여명의 환자들에게 겨울용 보온자켓을 전달하고 건강을 염원했다.

최 이사장은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산업전선에서 희생한 진폐환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온자켓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저소득 재가진폐재해자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치아보철사업, 의료비지원, 겨울 월동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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