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6일 ‘2014년 복지동 확대 운영에 따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동 사업이 내년부터 18개동 주민센터 전체로 전환됨에 따라 동장, 사무장, 방문간호사, 복지 관계자 참여하에 복지동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동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부터 복지동으로 전환되는 14개 동주민센터 동장은 올해 전환된 4개동 복지동에서 일일명예 복지동장을 사전 체험해 복지동장의 경험과 궁금한 사항을 권역별로 토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해 나갔다.
또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방문해 광명시 복지동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된 복지포럼에서 ‘중앙정부의 동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와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진행했다.
은성호 지역복지과장은 “광명시 복지동 사업 모델은 전국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의 모범이 되는 사례”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지동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의 새로운 큰 획을 긋는 좋은 제도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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